
이 글에서는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세 여인이 무덤을 찾아간 부활 아침의 상황을 살펴봅니다.
부활의 첫 증인들이 겪은 놀라운 사건과 감정을 함께 되새겨보세요.
믿음의 여정 속에서 예수님의 부활이 오늘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함께 묵상해봅니다.
예수님 부활 아침
부활 아침, 세 여인이 무덤을 찾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제자들과 따르던 이들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 가운데 몇몇 여성 제자들은 예수님의 장례를 마무리 짓기 위해 향품을 준비했습니다.
마가복음 16장에 따르면, 안식일이 지난 후,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이 세 여인이 매우 이른 아침, 해가 뜰 무렵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마음속으로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라고 염려했습니다. 당시 유대인의 무덤은 돌무덤이었으며, 입구에는 큰 돌이 굴려져 닫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덤 문이 열려 있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 보니, 큰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고, 무덤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과 놀라움을 안고 무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흰 옷 입은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성경은 이 인물을 천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천사는 말합니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마가복음 16:6)
부활의 첫 증인들
세 여인은 무덤 안에서 천사의 말을 듣고, 무서움과 큰 기쁨을 동시에 느끼며 무덤을 떠납니다. 그들은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야말로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증언은 법적 효력이 없던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서는 여성들을 부활의 첫 증인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인간의 규범과 관습을 뛰어넘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과거의 기적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 생명과 소망을 전해주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살아나심으로써,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우리 또한 그 부활의 능력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 여인처럼 평범한 사람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큰 격려가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작은 믿음과 순종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결론: 부활의 기쁨을 세상에 전하자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 날, 우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서, 부활의 소망을 삶 속에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무덤을 향해 걸어갔던 세 여인처럼, 우리도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세상이 어둡고 소망이 사라진 것 같을 때, 예수님의 부활은 가장 밝은 빛이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새로운 생명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그 기쁨과 확신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 우리에게도 생명과 소망을 전해주는 살아 있는 메시지입니다.
믿음의 길을 걸으며 부활의 증인처럼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발견해보세요.
이 글을 통해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믿음의 결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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