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첫 번째 공동체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루의 마무리를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드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합니다. 오늘은 2025년 4월 8일 화요일, 가정예배를 위한 순서를 소개드립니다. 특별히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 묵상 및 기도
예배를 시작하기 전, 하루를 돌아보며 잠시 묵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에 대해 감사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하는 기도를 함께 드립니다.
기도 예시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루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나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찬송
가정예배의 분위기를 은혜롭게 시작하기 위해 찬송 한 곡을 함께 부릅니다. 오늘의 추천 찬송은 아래와 같습니다.
추천 찬송
-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또는- 549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찬송을 부를 때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부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성경 말씀
오늘의 본문 말씀은 시편 23편입니다.
짧지만 깊은 은혜가 있는 시편으로, 하나님이 우리 삶의 목자 되심을 다시 한 번 고백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편 23편 (개역개정)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전문 낭독 혹은 가족이 돌아가며 읽기)
4. 말씀 나눔
말씀을 읽은 후, 가족과 함께 간단한 나눔의 시간을 가집니다. 아래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눠보세요.
- 이 말씀에서 특별히 마음에 와닿은 구절은 무엇인가요?
- 오늘 하루,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 순간은 언제였나요?
- 우리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나요?
말씀 나눔은 꼭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듣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은혜로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5. 기도
각자의 기도 제목을 나눈 후, 돌아가며 기도하거나 대표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기도는 말씀과 삶이 연결되도록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도 제목 예시
- 하나님, 오늘 말씀처럼 주님을 목자로 믿고 따르게 하소서
- 가족 간의 사랑과 화목을 주옵소서
-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경험하게 하소서
6. 주기도문
예배의 마지막은 주기도문으로 마무리합니다. 주기도문은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기도로, 매일의 예배를 결단으로 마무리하는 데 적합합니다.
'기도문 > 가정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4월 7일 가정예배 순서 (2) | 2025.04.07 |
---|